빨래에서 나는 쉰내는 대부분 세탁조 내부에 낀 곰팡이·세균, 세탁 후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된 시간, 세제가 옷감에 남아 발생합니다. 세 가지 원인 중 무엇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면 원인에 맞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세탁조 내부 청소
세탁기 문을 열었을 때 고무 패킹 부위나 세제 투입구에 검은 찌꺼기가 보인다면 세탁조 내부에 곰팡이가 낀 것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세탁조 클리너나 과탄산소다를 넣고 뜨거운 물로 통세척 코스를 돌리면 근본 원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세탁 후 방치 시간 줄이기
세탁이 끝난 옷을 세탁기 안에 2시간 이상 두면 젖은 섬유에서 세균이 번식하며 냄새가 시작됩니다. 세탁이 끝나면 가능한 한 30분 안에 꺼내 널거나 건조기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3. 세제·섬유유연제 적정량 지키기
세제를 많이 넣을수록 깨끗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다 투입된 세제는 옷감에 남아 오히려 냄새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세제 용기에 표시된 적정량을 지키고, 섬유유연제는 세제량의 절반 이하로 사용합니다.
4. 통풍이 되는 곳에서 건조
실내에서 통풍 없이 건조하면 마르는 데 오래 걸려 그 사이 세균이 번식합니다. 건조대는 창문을 열거나 제습기·선풍기를 함께 사용해 최대한 빨리 마르게 하는 것이 냄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미 냄새가 밴 옷은 어떻게
이미 쉰내가 밴 옷은 일반 세탁만으로는 잘 안 빠집니다.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30분~1시간 정도 담가둔 뒤 세탁하면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상당 부분 제거됩니다.
세탁조 청소와 건조 습관 두 가지만 바꿔도 빨래 냄새의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온도 편집부는 창호·단열·인테리어·생활 정보를 근거 있는 데이터로 검증해 전합니다.


